北海道大学 植物園

많이 더운 날 낮에 방문하였습니다. 산책하기 좋지만 더운 날에는 가지마세요. 잘 정돈되어 있는 식물원입니다. 한적해서 평화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고 각종 박제 전시물과 아이누족 사용 물품 등을 관람을 할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신선한 숲 냄새와 기분 좋은 꽃향기를 맡으며 1시간 정도 산책하기 좋습니다.

숙박했던 호텔 근처에 있는 식물원인데
숲길 공원에 가깝고 입장료가 420엔이나 있어서
대자연을 간직한 홋카이도에서 신경써서 방문할 필요가 있을가하는 가치에대한 의구심이있음

계절에 개화하는 꽃이 어디에 현재 있는지를 표기한 지도를 줌
아무래도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곳이다보니 알리는데에 대한 디테일은 있음

온실을 제외하고는 잘 관리되어 있고 산림욕 하기도 좋은 곳 입니다. 곳곳에 북방민족과 관련한 소규모 전시장이 있습니다.

규모도 꽤 커서 여유롭게 둘러보면 한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여유로운 산림욕이나 녹음속 산책을 즐기는 분이 아니시면 굳이 올 필요는 없습니다.

성인 입장료는 420엔
개방시간 16:30 까지로 비교적 일찍 종료하니 가실 분들은 개방시간을 확인하고 가세요.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빼먹지 말고 방문해야 할 곳이 아닐까 싶은 홋카이도 대학 식물원입니다. 홋카이도 구 청사 뒷편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접근에 큰 불편은 없으실겁니다.
다양한 식물의 군락지를 보실 수 있으며, 원내에는 아이누 전시관이나 캐나다의 암석 등의 다른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외곽으로 돌면서 원내에 마련된 모든 시설을 차분히 감상하신다면 시간이 한시간 이상은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영업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