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門横丁

일본 심야식당 분위기 나는 곳이 있습니다.
‘김가’ 사장님은 재일교포시고 알바분도 한국어 유창하셔서 일본 손님들과 재미있게 어울려 놀다 갑니다.

외국인도 내국인도 많았던 로컬장소였습니다.
총 26개의 다양한 점포가 있고 벽면에 관련 지도도 부착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하게 들어오라고 하는 손짓을 볼 수 있고 어딜 들어가면 평타이상은 다 했었습니다.

로컬감성을 느낄수있으나
외국인도 꽤많이 옵니다~

옆자리에 호주인 부부와 대화하며
먹었네요~

하코다테 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작은 선술집들이 모여있는 거리다. 30개가 조금 안되는 수의 선술집이 다이몬요코로라는 구역에 모여있다.

각각의 선술집은 가장 넓은 곳으로 보이는 곳이 15명 안팎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대부분 10명도 앉기 어려운 작은 규모의 술집으로 되어있다. 일본 드라마인 심야 식당에 나오는 것 처럼 주인장이 가운데 공간에서 요리를 내어주는 느낌으로 바 테이블로 되어있는 주점들이 대부분이다. 정말 작은 곳은 5명에서 6명 정도 밖에 못들어가는 곳도 있었다.

분위기는 각각의 선술집마다 다르지만 규모가 작고 비좁기에 화기애애하게 느껴진다. 사장님도 손님들과 음식을 내어주며 대화를 나누고 하는 곳들이 많다. 하코다테에서 늦은 저녁 가벼운 안주와 술을 한잔 마시고 싶다면 가 보기 좋은 곳이다. 혼술도 물론 가능하다.

2/6 방문. 각종 술집과 음식점이 모여있는 곳. 규모가 작다. 월요일 밤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활기찬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