菓子屋横丁

2024.1.14(일) 방문
가와고에 유명한 장소 북서쪽 끝에 위치해있다.
생각보다 과자거리가 길지도 않고,
상점이 30여개 내외뿐인것 같지만,
일본의
내 또래나 더 나이드신 분들은
어릴때, 이런 걸 먹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본인 40대중반)
군것질을 잘 안하는 나도 사탕 몇가지 사서,
선물하면, 선물받은 사람도 같이 추억이 떠오를 것 같은 느낌.
상점의 음식들이 대부분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라, 여행 둘쨋날인 나는 아무것도 구입하지 못했다.
다음에는 여행 막판쯤 와서,
구입해서 선물 해볼 생각이다.
여러번 올 필요까지는 없지만,
가와고에 오면 한번 둘러볼만하다.

추억의 불량식품을 맘껏 먹을 수 있는 곳

유년시절은 한국에서 보내서 일본 애기들 먹고 노는 불량식품이나 장난감은 잘 모르겠지만, 얼추 맛이나 생긴 거 보면 국적을 안 가리고 거기서 거기인 거 같음 ㅋㅋㅋㅋ

가격도 40엔, 50엔 이래서 부담 없이 사먹기 좋음

거리 분위기도 도쿄에서 겨우 1시간 떨어진 거리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작은 에도라는 말이 어떤 말인지 확 와닿았음

카와고에가 담고 있는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스팟이 아닌가 싶음

카와고에에 왔다면 꼭 들러보기를 추천 !

관동 대지진 이후 70여개 이상의 과자점이 몰려있던 때도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20~30여개가 골목에 자리하고 있다. 약간 아쉽다.

가는길에 있는 레몬소다 가게에서 한잔 마시고 나가면 거의 마무리
생각보다 많지않아서 금방 볼 수 있음
느긋하게보면 20분정도일듯

상점거리 뒤쪽으로 주변을돌면 아기자기한 커피전문점도 있고 좀더 돌면 산책할수있는 하천길이 있습니다^^
솔직히 지는 상점도는것보다 하천따라 산책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일본이다라고 느끼는게...휴지조각하나없이 깨끗합니다^^
아주굳~~

영업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