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刀比羅宮

가지마세요. 궁으로 올라가는 길부터, 주변 상점 대부분이 한국의 명동보다 더 눈탱이 가격입니다.
여기까지 가는 교통비도 비싸고, 동네 전체가 관광지 눈탱이 폭탄입니다. 풍경 좋지만 노력에 비해 엄청나지 않으니 차라리 다른 곳으로 가는게... 그냥 가지마세요…(사진으로 보세요)

추석연휴때 갔었는데 올라가는건 엄청 힘들고 더웠지만 와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내려가면서 풍경이 멋지더라구요.

안쪽 신사까지는 가지않고 본궁만 약 750계단 정도 올라갔네요. 한번쯤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확실히 파워스폿 느낌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왜 대나무 막대기 들고 다니는지 끝없이 가파른 계단을 오를때 깨달았음...ㅡ.ㅡ;

점퍼입고 갔다가 땀이 비오듯 흘렀지만 나름 운동도 되고 정상에 올랐을때 풍경도 너무 좋았어요 ^^

계단이 많고 가파릅니다.
하지만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네요.
다카마쓰 공항에서 리무진으로 바로 올꺼아니면 고토덴 1일권 구매해서 왕복하는게 좋아요.
여름엔 절대 올 생각 안했을 것 같습니다.  ㅋㅋ
본당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부적파는 곳 지나면 신식 건물이 하나 있는데 여기에 냉방되는 쉼터가 있었어요. 운영 정보를 정확하게 보진
못해서 언제까지 운영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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