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ed in 645, this temple, Tokyo's oldest, was built to honor Kannon, the goddess of mercy.

Sensō-ji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하나라서 인근에 숙소를 잡고 몇 번 들러 보았습니다.
동남아의 사찰처럼 엄청 크고 화려하거나 고풍스러운 맛은 별로 없지만 천천히 둘러 보면 나름 볼만한 곳이 꽤 있습니다.
관광객만 있는 게 아니라 일본 현지인도 많아서 복잡하긴 하지만 센소지 절과 주변의 상점들도 일본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기 좋았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센소지가 있는 아사쿠사로 갈 경우 KS 게이세 본선 기차를 타면 가격도 저렴하고 중간에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갈 수 있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돌아봐야 작은 공간까지
채워져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가볍게 보셔도 좋고 앞의 시장도 크게 있으니
간단한 간식거리로 요기를 채우며 구경하는 것도
여행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을 방문했지만 처음 일행과 갔을 때보다
두 번째 혼자 방문했을 때는 구석구석 구경하고
나와서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건축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유명한 도쿄의 명소입니다.
645년에 지어졌다고 하는데, 2차대전 미군의 폭격으로 모두 타버리고 현재의 건물은 1960년에 복원한 것입니다.
그래도 2차 대전에 폭격으로 거의 모든 건물이 타버리고 현대적 재건된 도쿄에서 몇 안되는 전통 일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정말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아사쿠사역에서 내리면 도보 3분 정도면 카미나리몬에 갈수 있고 여기서 센소지까지 나카미세도리라는 상점가가 이어지는데 여기가 정말 여러나라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복잡한 것은 싫고 오직 센소지만 보고 싶으시다면 나카메세도리가 아닌 옆 골목으로 가신다면 한적하게 갈 수 있으나 나카미세도리도 관광명소로 유명한 만큼 복잡함을 참고 걸어보시시길 바랍니다.
상점가에는 각종 군것질거리와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전철역에서 정말 가까워서 접근성이 매우 좋은 곳입니다.

아사쿠사 센소지가 도쿄가면 꼭 가보라는 명소라길래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도심보다는 좀 더 관광지구나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였지만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거리보폭에 비해 사람은 정말 미친듯이 많아서 제대로 걸을 수 조차 없어서 정신도 없고 매대에
나와있는 기념품이나 먹을것조차 제대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ㅠ 뭔가 사진으로는 압도적인 느낌이 강했는데 실제로 그 종을 보고나면 딱히.. 할건 없고 그렇다고 안에 오래 머물 정도도 아니였습니다. 친구랑 둘이 기가 완전히 빨려서 뭘 사지도 구경도 못한채 호다닥
나와서 시부야 갔습니다ㅋㅋㅋ.. 센소시 근처에서 본 시바견이 너무 귀여웠다는 여담..

도쿄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축물이었다. 숙소가 근처라 밤과 아침의 모습을 둘 다 봤는데, 화려한 조명과 빨간 탑이 어울려 정말 인상깊은 모습을 만들어낸 밤과 향을 피우고 많은 사람들이 행운 부적을 뽑으며 아침햇살을 맞는 탑이 위용을 뽑내는 아침 모두 좋았다.
도쿄에 왔으면 무조건 와야 하는 필수 코스이며 난 개인적으로 재방문 의시 100%일 정도로 많은 감동을 받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