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瓦温泉 Takegawara Onsen

오래된 건물이 운치있고 멋있었습니다. 모래찜질은 담에 꼭 해봐야겠어요. 이번엔 탕만 이용하고 나왔습니다. 뜨겁고 땀 확 나네요. 자판기의 마지막 우유를 겟 해서 행복했습니다.

갈까 말까 엄청 망설이다가 다녀왔는데, 만족스러운 체험이었습니다.
수건은 지참해 가시고, 여성분들은 50엔 내고 헤어캡 구입해서 쓰시면 됩니다.
저 처럼 휴대폰 들고 모래찜질방에 입장하시면 친철하게 사진도 찍어주십니다^^
카드결제도 가능하고 제가 일본어 가능해서 일본어로 이것 저것 질문해 본 결과 스텝분들도 친절했습니다^^
요즘은 돈으로 경험을 사는게 트렌드 라고 들었어요! 벳푸까지 와서 모래찜질 경험 안 했으면 계속 후회 할 뻔했네용^^ 개인적으로는 추억에 남을 거 같아요^^

옷 갈아입는 곳 아래로 욕탕이 하나 덩그러니 있어 당황했지만 물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탕만 들어갔다 나가시는 분들이 많아 그냥 나갈까 했는지 할아버지 들이 탕 옆에서 샴푸하고 탕 물로 바가지 이용해서 헹구는거보고 따라 함^^ 게운합니다~ 시간이 없어 모래찜질은 하지 않았으나 만족합니다~

호기심에 방문 했다.
씻고 나왔지만 찝찝한 느낌
너무나도 당혹스러웠던 전통적인 온천 경험 이었고
이때의 내성 덕분에 이보다 더 옛스러운 온천에서도 자연스럽게 행동 했다.

호스텔로 돌라와 독일인이었던 룸메한테 나 방금 조금 특이한(weird) 온천 갔다왔어! 라고 말하니까 그 친구가 여기란걸 특정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이런 대화를 나누니까 다른 프랑스애도 궁금했는지 대화에 꼈도 그친구도 이 온천의 경험을 권장해 줬다.

벳부 팔탕 1번 온천.
동네 어른 아이들이 많이 오네요.
물은 무지 뜨겁습니다.
시설은 낡았지만 일본 동네 목욕탕은 이렇구나 알겸 한번정도 가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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