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ディズニーシー

1. 디즈니를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 디즈니랜드보다 볼거리 고려 디즈니씨가 좋았음
2. 배 타면서 디즈니씨 전체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우리 아이의 경험에 의하면 타워오브테러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함
4. 야간 해상 쇼 관람도 추천합니다.

조금 천천히가서 입장은 금방했으나 대기시간이 엄청나네요. 한번더 오고 싶어요. 빌리브 보시는걸 추천하고 보실때는 밤일텐데 바닷가라 바람많이 부니까 방한대책이 필요해요. 낮보다 많이 추워요!

스릴있는 놀이기구를 즐기고 싶다? 비추
기구를 즐기기 보단 사진 위주로 찍고 싶다? 비추 (차라리 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보다 스릴있는 어트랙션이 많다고 해서 와봤는데 진짜 스릴을 1도 느낄 수 없는 어트랙션 밖에 없는듯해요
그래도 중간중간 나오는 퍼레이드 보면서 즐기면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거 같네요

10살쯤에 디즈니랜드랑 디즈니씨 둘 다 가봤고 둘 다 재밌었다는 기억으로 남아있었음
이번에 둘 중 어디갈까 고민했는데 디즈니랜드는 디즈니의 컨셉을 즐길 수 있고 디즈니씨는 어트랙션이 스릴 넘친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디즈니씨로 결정했음
그래서 입장했을 때 '디즈니스러운' 테마가 별로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음 어트랙션만 즐기면 되니까.... 근데... 타워오브테러 하나 빼고 모든 어트랙션이 스릴이 없는 수준임 테마/컨셉 잘 짜서 어트랙션 만든 거는 인정함 몰입감도 높을 수 있고 근데 과장 좀 보태서 관람차 타는 줄 알았음 그것도 모든 어트랙션이!!
심지어 이거 타려고 줄이 다들 매우 길었어서 타고 나서 고작 이걸 타려고..?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음 기대했던 레이징 스피릿츠? 정령의 분노 아니고 앙탈 정도임 누가 추천했던 신밧드 이야기책? 그냥 배 타고 인형들 노래부르는 거 보는거임(잘 부르고 자연스럽긴 함) 인디아나 존스? 발전된 파라오의 분노 하지만 스릴없음 해저 이만리? 그냥 신밧드인데 물 속으로 들어간 컨셉질임 모든 어트랙션이 이런 느낌이었고 어트랙션만 놓고 보면 티익스프레스나 아틀란티스 후랜치레볼루션.. 도 아니고 바이킹 선에서 정리 가능함
인어공주 쪽 테마가 예뻤고 여기저기서 인형들이 자연스럽게 움직여서 신기했고 곤돌라를 타고 보는 건물들이 예뻤지만... 어트랙션을 기대했다가는 큰 실망할 수 있음 차라리 이럴거면 디즈니랜드에 가서 공주놀이나 할 걸....
알아보니 디즈니씨에는 퍼레이드가 유명하다던데 내가 간 날에는 퍼레이드 안 했음 어쩐지 싸더라 잘 알아보고 가시길ㅠㅠ

디즈니랜드와 같은 태생이지만 테마가 완전히 다른 전세계에서 두 곳 뿐인 디즈니씨입니다.

디즈니랜드가 땅, 하늘, 우주, 판타지를 테마로 한다면,
디즈니씨는 디즈니랜드+해양(바닷속)+지층(땅속)까지 결합된 곳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놀이기구도 차별화되어 있어 좀 더 대형화되어 있는 것들이 있고, 퍼레이드와 쇼는 디즈니랜드보다 좀 더 다채롭고 풍성합니다.

시간계획 잘 해서 좀 더 다양하고 많은 어트랙션도 타고, 재미있는 쇼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