ヤスクニジンジャ

역사적으로는 최저 평점, 공간적으로는 4점

일본의 여러 신사들을 가봤는데 이번에 방문한 야스쿠니가 가장 멋있다고 생각했다. 절정에 이른 단풍 때문일까..

일한간 역사적인 사소한 문제를 떠나서,
이 장소는 도쿄의 도심 한 가운데 깔끔하고 정돈된 쉬어가는 공원의 느낌이었습니다.
센소지 아사쿠사는 관광객이 너무 많았고 상업적인 느낌이 강해 불편했는데,
이곳은 조용하고 편하게 쉬어갈 수 있어 만족했습니다.

말 많은 야스쿠니신사에 아침6시 오픈시간에 다녀왔다.
역사적인 이슈를 빼긴 어렵겠지만...

전체적인 규모나 완성도로 보면
메이지신궁에 비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조성되어 있다

특히나 뒷편의 정원은 일본 특유의 아름다움이랄까...  크지않지만 전체적인 짜임새가 아주 훌륭하다
한참을 뒷뜰에서... 보냈다.

아마도 역사적인 게 맘에 걸려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겸해 또 오긴 쉽지 않겠지만...
단풍이 물드는 가을과 사쿠라가 피는 이른 봄 에는 일부러라도 올 것 같다

생각에 잠길만한 것들을 기대했으나 전혀 없었다 그냥 일반 신사만 있었다 박물관은 돈을 기부하는 꼴이라 안 들어갔고 신사에 인사를 안하면 공찰과 관리자가 수상하게 쳐다보는 착각이 들기 때문에 계속 불편했다 사진도 잘 못찍게 하는 등 볼거리도 없는데 계속 부담이 된다 화장실도 못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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