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가메는 시코쿠의 가가와현 서부에 있는 항구 도시로, 시코쿠와 일본 본섬인 혼슈를 연결하는 세토오하시 다리 바로 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세기 동안 마루가메는 세토 내해를 따라 위치해 있어 해상 무역과 이 지역 운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마루가메 성은 지역 통제를 돕기 위해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높은 곳에 건설되었습니다. 이 성은 일본에서 소위 "원래의 성"이라고 불리는 12개 중 하나입니다. 즉, 봉건 시대 이후(1868년 이후)에도 천수가 그대로 남아 있는 성입니다.